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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 마다 금년에는 다독을 해야 하면서도 쉽지 않다.
올해는 다시 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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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늘상 책을 접하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늘 쉬지가 않다. 예년과 같이 금년에는 어떤 키워드가 우리에게 가까이 있을지 알고 싶어 또 책을 잡는다.
금년의 트렌드가 궁금해져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집중해 보기로 했다. 올 해는 꼭 다독을 실천해야 겠다.
금년의 트렌드를 정리해 본다. 새로운 키워드는 어디가서든 한마디 하면 도움 되는 것 같아서........
[출처 : 2024트렌드코리아]
● 소유경제에서 경험경제로의 패러다임 이행
소유가 과시가 아닌 인증으로 자랑하는 시대, 경험을 위해 시간이 돈 만큼 중요해 짐
● 분초 단위로 돌아가는 IT 기술
·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이동 속도 확인 등 분초 단위 시간 활용의 일상화
● 시간을 들여 봐야 하는 컨텐츠의 증가
·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등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와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의 범람
● 팬데믹이 바꾸어 놓은 시간에 대한 고정관념
·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으로 개인마다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다각화
● 무엇으로 확인 할까 ?
· 시간을 아껴주는 이색 알바 : 유명맛집 줄서기, 자녀등하교 라이딩, 강아지 산책
· 기업들의 반반차, 반반반차
· 짬PT, 틈새PT, 세미PT : 점심시간에 30-50분간 가량의 운동 프로그램
· 비지니스 일정 조율 앱 '되는시간' : 개인간 미팅 일정을 조율하는 서비스
· 드라마, 영화 등의 '결말 포함' 영상 요약본
· '원격줄서기 서비스', '캐치 테이블' 등
● 생성형 AI 등장으로 AI와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필요성 증대
· 인공지능은 자신의 결과물을 스스로 평가하지 못해 인공지능 결과물에 대한 인간의 최종적인 판단과 선택이 중요
●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직업의 등장
· 생성형 AI는 질문을 얼마나 잘(정교하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수준이 달라짐
· 최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중요해지며, 해외에서는 거액의 연봉을 받는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음.
● 계층 사다리가 약해지고 부의 양극화 심화
· 노력신화가 무너지고('일명, 개천에서 용난다'는 옛말임) 집안, 외모, 재능처럼 타고나야 하는 것, 누구나 쉽게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담 쌓기
●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만인이 만인과 비교되면서 서로 등급을 매기고 가치를 숫자로 증명
· 올드머니 룩의 유행 : 타고난 집안에 대한 선망이 담긴 옷차림
· 타고 난 외모가 자산
· 완성형 아이돌의 인기 : 작사와 작곡, 2-3개 외국어는 기본, 좋은 집안 출신
· 브랜드 등급도
· 부자의 삶을 대리 체험하는 예능의 인기
· 포르쉐 일부다처제 : 사람을 돈의 가치로 평가
● 플랫폼 경제시대, 소비자 행동데이터와 AI 기술기반으로 '가격 초개인화' 시대 가속화
· 시간 버라이어티 : 레스토랑 해피아워, 스키밍
· 채널 버라이어티 : D2C 전략
· 고객 버라이어티 : 지역고객, 신규고객 할인
· 옵션 버라이어티 : 상품, 서비스의 언번들화
● 전에 없던 상품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증가 -> 가격 책정의 준거가 없어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시시각각 가격을 변경
· 폴센트 앱 :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의 가격 변동 및 핫딜 알림을 해주는 앱
● 일과 재미를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 변화
· 일과 놀이 사이의 분명한 경계가 무너지면서 재미와 생산성을 양분하던 시대가 막을 내림. 재미가 삶의 목표
● 주 사용 매체의 변화로 재미 방식 변화 : 순간적이고 즉각적인 '영상 언어'의 발전
· 랜덤 상황이 선사하는 도파밍 : 랜덤 코디놀이, 스타벅스 랜덤 음료 주문 등
· 상식밖의 엉뚱함을 만끽 : 무소음 DJ 축제
· 무모한 도전 : 레드볼 스트라토스(맨몸우주낙하프로젝트), 24시간안에 시내버스로 서울-부산가기
· 기괴하고 가하적인 스트레스 : 빰 때리기 대회, 디스문화, 기괴한 ASMR 등
● 상품과 서비스의 상향 평준화, 무한 경쟁시대에 소비자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필요한 속성은 '재미'
● '젠더 대수렴'으로 선택이 된 결혼
● 30-40대 추반 밀레니엄 세대 남성들의 가정생활과 성 역할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 성 평등 의미가 아니라 직업활동, 가사, 양육 등 각자의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던 남성과 여성의 삶이 한 영역으로 수렴하면서 역할, 기회, 경험 등 여러 측면에서 유사성을 갖게 됨
· 30대, "일보다 가정생활을 우선시 한다"
· 아내가 바깥양반
· 육아 휴직하는 아빠 증가
· 삼신가전 :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를 필수로 구비
· 6시 신데렐라 :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정시퇴근하는 아빠
● 멀티 플랫몸 시대의 도래
· 유통 플랫폼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브랜드와 상품 역시 콘텐츠처럼 다양한 스핀오프를 통해 강력한 세계관을 만들고 열정적인 팬덤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 증대
· 기업 입장에서는 스핀오프는 핵심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고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전략
● 스핀오프 근거
· 콘텐츠 스핀오프 : 스타워즈 스리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브랜드 스핀오프 : 패션브랜드의 MZ를 타켓으로 한 세컨브랜더 -> miumiu, mm6, kuho plus
· 기술 스핀오프 : NASA Spinoff
· 조직 스핀오프 : 내부기업벤처링(ICV) -> 이베이 페이팔, 크라이슬러 페라리
· 개인경력 스핀오프 : 사이드잡
● 선택 과부하 사회에서 소비자의 부담은 포보(FOBO) 현상을 부추김
· 자신의 선택 외에 더좋은 옵션이 있을 것을 우려해 결정을 연기
· 최적의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남(대리체)를 추종하는 디토소비를 선택
● 유통시장의 권력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오래된 마케팅 규칙이 깨짐
· 소비자들은 기존 브랜드가 전달하던 일반적이 마케팅 수단보다 SNS, 온라인에서 수평적 관계를 갖고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훨씬 큰 영향을 받음
● 영국의 당근마켓 "디팝", 의학채널 비온디, 어떤 신용카드쓸까(현대카드), 신상왔씨유(CU), 버티컬커머스, 유포리아 룩, 세트-제팅(set-jetting)
● 제품력을 뛰어넘는 기업 혹은 브랜드만의 철학이 중요 -> 디토소비자가 진정 따르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추종하는 대상의 "관점"이기 때문
● 인구가 감소하는 정주인구에 기반한 도시개발 계획은 비효율적
·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통근자-통학자-관광객 등을 포함하는 생활인구 기준의 도시설계 필요
● 교통과 기술의 발달로 패러다임 변화
· GTX-A/B/C, UAM(Urban Air Mobility) 등 지역간 기동성을 극대화시키는 교통 발달로 활동반경 확대
● 노마드(유목민) 라이프스타일이 익숙한 Floating 세대의 등장
· 하나의 선택지(콘텐츠, 직장, 거주지 등)에 정착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맞는 선택지를 탐색해 이동하는 'Z세대'의 이명
● 시그니처 스토어(양양 서퍼비치, 광장시장 365일장), 지역기업가의 도시 재해석(부산 알티비티), 도시문화 콘텐츠(어반플레이, 글로우서울),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지역살이, 워케이션 등)
● 돌봄은 성장이 둔화된 우리 경제에서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근본이 되고 있으며,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어 경제 순환의 중요한 축으로 기여
● 배려 돌봄
· 돌봄 인력 매칭서비스 케어링, 맘시터, 시니어용 웨어러블 로봇 봇핏, 인공지능 간호 서비스 케어엔젤
● 정서 돌봄 : 노인, 은둔형 청소년, 발달 장애인
· 노인돌봄센터 "엄마를 부탁해", 인공지능 로봇 "부모사항 효돌", 노인을 위한 "AI 스피커케어 서비스",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돌봄드림 스마트조끼 "허기"
● 관계 돌봄 : 일상돌봄
· 매일 유업의 '우유안부' : 쌓여있는 우유 갯수에 따라 해당 가구의 위험 여부를 판단
· 당근마켓의 · 리브랜딩 "당근" : 이웃과 가깝게 사는법을 매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음
· CU : 지역사회 파출소 역할
· 기업들의 임직원 케어 프로그램 사내 상담센터
"개인주의 사회에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경제적 조건은 다른 사람을 돌보려는
'보이지 않은 가슴' "(보이지 않는 가슴, 낸시폴브레)
2024년 CES 전시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분야는 AI(Artifical Intellingence : 인공지능)이다.
오픈 API에서 GPT 스토어를 오픈 하였다. 스마트폰 앱처럼 사고파는 챗봇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다양한 챗봇 서비스가 나오겠지만 선택의 몫은 소비자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 우리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조만간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서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지 않을까 ???
※ 이 글은 광고나 홍보물이 아닙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정리 목적 글이니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무단 배포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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