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골프와 자식, 골프와 술의 공통점

AEUNJOB 2024. 7.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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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재미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좀 전에 쳐본 샷도 다릅니다. 그래서 즐겁게 즐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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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늘 치고나면 미련을 갖게 합니다. 라운딩 중에 안 맞다가도 꼭 17, 18홀 쯤 잘 맞아 아쉬움 때문에 다시 골프장을 찾게 합니다.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퍼팅이 안되고, 퍼팅이 잘되면 아이언이나 드라이버가 안 맞아 평균 타수를 유지하게 합니다. 사람을 겸손하게 하는 운동이 맞습니다. 골프장을 갈 때는 기대와 설레임에 좋고 끝나고 올 때는 아쉬움에 다음을 기약해서 좋습니다.

자식도 밉다가도 자는 얼굴 보면 천사나 다름 없습니다. 인생에 나를 닮은 핏줄이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어느 순간에는 티격태격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싫어 할 수 없는 것이 골프와 비슷합니다. 예로부터 내리사랑이라고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것이 부모인 것 같습니다. 내 곁에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죽을때 까지 끊을 수 없다.

■ 언제나 똑바른 길을 가기를 염원한다.

■ 끝까지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 간혹 부부간의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안될 수록 패지 말고 띄워 주어야 한다.

■ 잘못 때리면 딴길로 빠져나가 비뚤어진다.

■ 남에게 자랑할 때 몇배 부풀려서 자랑한다.

■ 같은 뱃속(회사/가방)에서 나왔는데 성격은 모두 다르다.

■ 비싼 과외(레슨)을 해도 안될 때가 있다.

■ 18(홀/세)이 지나면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

■ 내 맘대로 절대 안 된다.

 


 

술 자리는 보통 왁자지껄 합니다. 알코올이란게 적당하게 먹으며 기분을 돋구어 기분을 좋게 합니다. 텐션이 올라가고 사람들과 실없는 소리를 하며 또 진솔한 얘기를 하게 합니다. 골프장에서도 술은 동반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전반 라운딩을 잘 하고서 그늘집에서 마신 술 한잔에 후반 라운딩에는 망가지기도 하여 인간미를 보여주게 합니다. 골프와 술은 잘 어울리는 그림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공통점이 많은가 봅니다.

 

 

 

 

 

 

■ 새벽 별을 자주 본다.

■ 멤버가 좋아야 맛이 난다.

■ 회사마다 전담 상무가 있다.

■ 과하면 성격이 나오게 만든다.

■ 자주 빠지면 왕따 당한다.(안 불러준다)

■ 샷을 외치면 된다.(원샷 / 굿샷)

■ 도수에 민감하다.(알코올 / 로프트 각도)

■ 조절하기 어렵다.(주량 / 핸디)

■ 기간을 중시한다. (숙성기간 / 구력)

■ 와이프랑 함께 하면 후환이 없다.

■ 자꾸 하면 중독이 된다.하지만, 과하면 몸에 해롭다.

 

"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적당히 즐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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