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연찮게 갑자기 몇가지 자격증 도전을 했습니다. 미리 계획한 것도 아니고 친구와 이것저것 미래에 대해 얘기하다가 자격증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5월인가 6월쯤에 절친과 나중에 나이 먹고 은퇴할 때 뭘 할까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저도 그냥 노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해야만(몸을 움직여야만)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뭔가를 해야한다는 것에 일치하였습니다. 저도 나이 들어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때 금방 늙어버리는 선배들을 많이 보아서 여유가 있더라고 일은 해야 된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바로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직 관련 일만 해 오던 터라 조직이나 사무실에서 머리 쓰는 일은 나이들면 안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지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