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자유잡기

고령화 시대, 노후생활 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

AEUNJOB 2024. 7.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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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과 생활환경이 좋아지면서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중년이상이라면 노후대비를 하고 있을 것이고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걱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남에게만 있는 문제도 아니고 나에게도 언젠가는 닥쳐올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로 인해 반대급부로 고령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 고령자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명으로 전체인구의 18.4%로 발표되었습니다.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생산인구가 줄어 들면서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 어느정도 노후생활 자금이 필요한지 통계 수치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2023 고령자 통계(출처 : 통계청)

◎ '23년 65세이상 고령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18.4%로, 향후 계속 증가하여 '25년에는 20.6%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행 할 것으로 전망

◎ '23년 성별로 고령인구 비중을 부면, 여자 20.6%, 남자 16.2%로, 여자의 고령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4.4% 높음

2023 고령자 통계(출처 : 통계청)

 
 

 

 

전반적인 노후생활 준비 수준에 대해 부족하고 경제적 준비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남.

행복한 노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활 부문은 '건강(35.7%)'과 경제력(30.1%)'로 나타났다. 노후생활 부문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얼마나 노후생활 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체가구의 21.2%만이 노후준비가 '잘 되어 있다'라고 답했고, 44.6%는 준비가 '부족하다'라고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은퇴 전 가구는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컸고, 실제 노후생활에 대한 다수의 오해가 있었음.

은퇴 전 가구의 노후생활에 대한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자 은퇴 후 가구의 노후생활 만족도 및 애로사항과 비교해 보았다. 은퇴 후 가구는 현재 건강이나 경제력, 여가생활, 사회활동, 가족·지인관계 등 모든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률이 49.6%를 기록했다. 은퇴 전 가구의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률 38.9%과 비교해 10.7%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 은퇴 나이는 희망 은퇴 나이보다 10년 빨랐고, 아직 경제적 준비를 못한 가구가 52.5%를 차지

은퇴전 가구가 희망하는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였으나 실제 은퇴 나이는 55세로 10년 빨라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예상 보다 짧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경제적 준비기간이 줄어 든 상황에서 노후 경제적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못 한 가구’가 52.5%였고, 경제적 준비를 시작한 경우도 평균 45세에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은퇴 나이와 10년 차이에 불과해 충분한 준비기간에는 미치지 못 할 것으로 분석 되었다.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월 369만 원>으로 2018년 대비 106만 원 증가, 조달 가능한 생활비는 57.6%로 예상하였으며 이 중 65.6%를 연금으로 준비 할 계획

노후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한 비용인 ‘최소생활비’로는 월251만 원을, 그 외 여행·여가활동·손자녀 용돈 등을 줄 수 있는 비용인 ‘적정생활비’로는 월369만 원을 생각했다. 최소생활비는 적정생활비의 68.1%로 118만 원이 적었다. 노후에 필요한 자금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8년에 비해 최소생활비는 67만 원이, 적정생활비는 106만 원이 늘었다.

노후 적정 생활비인 월369만 원 중 현재 가구 소득과 지출, 저축여력 등을 고려할 때 노후생활비로 조달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는 ‘노후조달가능생활비’는 가구당 월212만 원으로 월 평균 최소생활비인 251만 원에 못 미쳤으며, 월 평균 적정생활비의 57.6% 에 그쳤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일하고 은퇴를 한 후 어떻게든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 받고 싶지만 단순한 일은 아닙니다. 재무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몇가지 방안은

등 미리미리 준비하여 대비를 하는게 최선 인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빨리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의 지름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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