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파이낸셜뉴스 (2025. 9. 14) "고지서 대로 종부세를 납부했는데 신고를 잘 못했다고 가산세를 물게 됐습니다. 잘못한 것도 없는 데 세금폭탄을 맞게 됐습니다”(주택임대사업자 A씨)14일 업계에 따르면 사업자 등록을 취소(말소)한 주택임대사업자들이 때아닌 가산세 폭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자 말소 이후에 납세자가 ‘종부세 합산배제 제외신고’를 해야 하는 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잦은 제도 변경 등으로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A씨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종부세 계산이 잘못 됐다며 본 세금 외에 가산세로 370만원을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했는데 종부세 합산배제 제외신고를 하지 않아서다. 종부세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