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산행] 100대 명산 등반기, 파주 감악산(675m)

AEUNJOB 2024. 11. 29. 08:31
728x90
SMALL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파주 감악산]을 다녀온 스토리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정리가 되네요.

 

이번 산행 코스입니다. 감악산은 그리 높지 않아 정상이 675m 입니다.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 높이 : 675m

 

감악산 힐링파크(제2주차장) -> 출렁다리 ->범륜사 -> 감악산정산 -> 장군봉 -> 임꺽정봉 -> 악귀봉 -> 감악산능선계곡길 -> 힐링파크(총 5.9km, 3시간 30분)

 

'악'자가 붙은 산은 험하다고 하는데 바윗길이 많았습니다.

 

 

 

현충일 날씨는 6월인데 벌써 무더위가 오는 듯 온도가 높았습니다. 하늘은 맑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행과 집 근처에서 만나 중간에 설렁탕 한그릇씩하고 1시간30분 정도 이동을 하니 감악산 입구가 나타납니다.

 

들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나라는 산 입구는 어디가나 비슷합니다. 감악산은 입구에서 주차장의 차량 현황을 따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많을 경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악산은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로부터 바위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 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바위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감악산은 주차장에서 멀지 않아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출발해서 조금만 오르면 바로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오늘의 산행 동지 두 분입니다. 3월에 한라산을 용감하게 올라갔던 동지들입니다.

 

 

전망대를 지나 운계폭포가 나옵니다. 전망대도 보입니다. 지난번 유명산과 달리 감악산은 흐르는 물이 안 보입니다.

 

운계폭포도 비가 와야 폭포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아... 중간에 백호도 만났네요. 갑자기 나타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범륜사를 들렀습니다. 크지도 않고 아담한 사찰입니다. 신라시대 진평왕때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DB손해보험 운전자보험 이벤트 참여하고 네이버페이 받자!

■ 가족사랑 안전운전 길라잡이 이벤트 참좋은정보만 PICK! 해서 공유하면 상품권의 행운이? 나의 공유링크를 친구가 클릭하면 공유포인트 UP! 나의 공유포인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

iryan.kr

 

 

 

범륜사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산길은 평범합니다.

 

단, 돌이 좀 많습니다. 악산이라고 하니 이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야죠 !!

특이한 건.... 가다 보면 숯가마터가 여러개 나타납니다. 아마도 옛날에 산속에서 화전민들이 살았나봅니다.

 

산중턱쯤에는 묵힌밭도 나옵니다. 여기까지 와서 밭을 이루고 삶을 터전을 만든 건.....다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중간에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시고 출발합니다.

 

 

약수터를 지나 얼마 오르지 않은 것 같은데 갑자기 하늘이 훤해지는 거 보니 정상근처인가 봅니다. 670미터 정도이니 금방입니다.

 

 

벌써 정상입니다. 정상에 오르니 천문대인가요? 관측센터가 보입니다.

 

그 아래 천막에서는 시원한 막걸리, 아이스크림,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몇 컷 남겨 봅니다. 결국 남는 건 사진입니다.

 

 

감악산 정상에서 준비해 간 곡주(?)를 한잔씩 했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남겼네요. ㅋㅋ

 

옆 자리에 아가씨 몇명이 씩씩하게 앉아서 얘기들을 하고 있었는데..나중에 알고 보니 여군 아저씨(?)들 이더라구요. 화이팅이 넘칩니다.

 

하산하는 길에는 장군봉, 임꺽정봉, 악귀봉도 지나갑니다.

 

 

감악산은 능선계곡길로 하산하는 길이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산행하시는 분들에게 저희가 갔던 코스를 추천 드립니다.

 

아마 감악산의 전망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코스인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산은 높낮이를 떠나서 어디를 가든 아름다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강산이겠지요.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집 근처로 복귀해서 뒷풀이 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삼겹살입니다.

 

가성비도 좋고 불꽃쇼도 보여주고 산행의 상쾌함과 오늘도 무언가를 이루어냈다는 즐거움에 맛있는 뒷풀이입니다.

 

 

산은 또 이런 재미로 다니는 거죠. 뭐...이러면 산행의 칼로리는 다시 원복되나요 ?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산에 다녀오면 뒷풀이 하는 재미가 있어야지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오늘의 산행기록입니다. 하산길에 경치 감상하는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네요.

 


또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도 경기도 근처의 100대 명산 중 1개를 선택하여 등반해 보려고 합니다. 기대하세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