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 『빅 피처』는 사진가로서 삶을 살고 싶었던 주인공(벤)이 아버지로 인해 변호사의 길로 들어서고 아내로 인해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을 다니면서 자신을 숨기고 새로운 신분 세탁을 통해 사진가로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보통 살인자는 체포되어 결국 그 죄 값을 치루는게 속칭 '정의는 살아있다'로 귀결되지만, 이 책에서는 벤은 변호사로 뛰어난 재주로 그 자신을 타인으로 포장하여 살아가면서 그의 자체가 '인간은 결국 고뇌와 번민을 가진 존재'라는 것으로 표현하면서 성선설로 끝맺음을 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다. 지금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면 ? 누구나 한번쯤 품어 본 생각 일 것이다. 어린 시절의 꿈과 동 떨어진 일..